축구 중학생 유망주 6명, 바이에른 뮌헨서 2주간 연수

뉴스포럼

축구 중학생 유망주 6명, 바이에른 뮌헨서 2주간 연수

메이저 0 212 -0001.11.30 00:00
지난 6월 바이에른 뮌헨 관계자 참관하 열린 골든 에이지 프로그램
지난 6월 바이에른 뮌헨 관계자 참관하 열린 골든 에이지 프로그램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대한축구협회의 유소년 육성 프로그램 '골든 에이지'에 선발된 중학생 선수 6명이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2주간 축구를 배운다.

축구협회는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6명의 선수가 바이에른 뮌헨 유소년 선수단과 함께 훈련한다고 24일 밝혔다.

연수 대상자는 모경빈(서울목동중), 박현민(전북현대 U-15), 노건희(제주중앙중), 김도연, 박병찬(이상 대전하나시티즌 U-15), 김정음(보물섬 남해스포츠클럽 U-15)으로, 바이에른 뮌헨의 아시아 총괄 디렉터가 축구협회 유소년 전임지도자들과 협의해 선발했다.

이번 단기 연수는 2019년 축구협회와 바이에른 뮌헨이 체결한 유소년 발전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업무 협약 체결 후에도 진척이 없었다가 이번에 처음 개시됐다.

황보관 축구협회 대회기술본부장은 "짧은 기간이지만 기술 습득이 빠른 연령대 선수들인 만큼 현지 유소년 선수들과 훈련하며 많이 배워왔으면 좋겠다"며 "내년에는 협회 유소년 전임 지도자들이 바이에른 뮌헨에서 지도법을 배우는 연수 프로그램도 계획돼 있다"고 말했다.

윗줄 왼쪽부터 모경빈, 박현민, 노건희. 아래 왼쪽부터 김도연, 박병찬, 김정음
윗줄 왼쪽부터 모경빈, 박현민, 노건희. 아래 왼쪽부터 김도연, 박병찬, 김정음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04 '28연승' 신진서, 신민준에 패배…한국물가정보 통합우승 기타 2020.03.08 786
703 허삼영 삼성 감독 "코로나19 어려운 상황, 슬기롭게 극복해야" 야구 2020.03.08 1118
702 삼성·LG·키움·kt 외인들, 개막 전까지 미국서 훈련(종합) 야구 2020.03.08 1036
701 미국 4대 프로스포츠, 코로나 19서 '클럽하우스를 지켜라' 농구&배구 2020.03.08 1188
700 러프, 홈런 2개 등 3안타 3타점 맹타…시범경기 타율 0.368 야구 2020.03.08 968
699 롯데 스트레일리, 청백전서 4⅔이닝 2실점…안치홍 멀티히트 야구 2020.03.08 937
698 NBA 유타, 디트로이트 잡고 5연승…서부 4위로 농구&배구 2020.03.08 835
697 프로야구 삼성 외국인 선수들, 개막 확정 때까지 미국서 훈련 야구 2020.03.08 1053
696 여자프로농구도 2주간 리그 중단…4대 프로스포츠 '올스톱'(종합) 농구&배구 2020.03.08 939
695 소형준·박승욱 성장…kt, 9일 스프링캠프 마치고 귀국 야구 2020.03.08 1055
694 프로야구 LG 윌슨은 버지니아대로…켈리는 애리조나대서 훈련 야구 2020.03.08 1061
693 펜싱 사브르 구본길, 룩셈부르크 월드컵 준우승…오상욱 3위 기타 2020.03.08 901
692 프로야구 각 구단 속속 귀국…집에서 야구장 '출퇴근' 훈련 야구 2020.03.08 1104
691 한화, 스프링캠프 마지막 평가전서 멕시칸리그 팀에 8-2 승리 야구 2020.03.08 1086
690 충격의 연패 딛고 일어선 리버풀, 3승만 더하면 EPL 우승 축구 2020.03.08 1343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