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이재학, KS 엔트리 탈락…두산 유희관은 일단 합류

뉴스포럼

NC 이재학, KS 엔트리 탈락…두산 유희관은 일단 합류

메이저 0 298 2020.11.16 15:48
                           


NC 이재학, KS 엔트리 탈락…두산 유희관은 일단 합류





NC 이재학, KS 엔트리 탈락…두산 유희관은 일단 합류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최인영 기자 = NC 다이노스의 창단 첫 포스트시즌 경기에 선발로 등판했던 이재학(30)이 2020년 한국시리즈(KS)에는 마운드에 오르지 못한다.

이동욱(46) NC 감독은 16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 포스트시즌 KS 미디어데이에서 "이재학을 KS 엔트리에 포함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 감독은 "KS에서는 선발 5명이 필요하지 않았다. 이재학은 시즌 후반기에 부진했고, 두산전 성적도 좋지 않다"고 이재학의 KS 엔트리 탈락 배경을 설명했다.

NC는 1군 진입 2년째인 2014년 정규시즌 3위를 차지했고, 처음으로 포스트시즌 무대에 올랐다.

NC의 포스트시즌 첫 경기인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준PO) 1차전 선발은 이재학이었다.

김경문 당시 NC 감독은 "토종 선수에게 구단 첫 포스트시즌 경기 선발을 맡기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올해 정규시즌에서 이재학은 5승 6패 평균자책점 6.55로 부진했다. 정규시즌 말미에도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더구나 두산전에서도 2경기 평균자책점 6.52로 고전했다.

NC는 드루 루친스키, 마이크 라이트, 구창모, 송명기로 KS 1∼4선발을 확정했다.

이 감독은 불펜진도 '기존 구원 투수로 뛰던 선수'로 꾸리기로 했다. 결국, 이재학은 KS 엔트리에서 탈락했다.





NC 이재학, KS 엔트리 탈락…두산 유희관은 일단 합류



김태형 두산 감독은 베테랑 좌완 유희관의 KS 역할을 확정하지 않았다.

김 감독은 라울 알칸타라, 크리스 플렉센, 최원준을 KS 1∼3선발로 예고했다. 그러나 4번째 선발에 관해서는 함구했다.

김 감독은 PO까지는 유희관을 4선발로 언급했다.

그러나 유희관이 kt wiz와의 PO 4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⅓이닝 동안 3안타만 내주고 강판한 뒤에는, 고민이 커졌다.

김 감독은 "유희관은 올 시즌 구위가 좋지 않다. 그래도 올해 NC전 기록(2경기 1승 평균자책점 2.77)은 괜찮다"며 "KS 1, 2차전 상황을 봐서 유희관의 역할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끝)











Comments

번호   제목
14744 장기전 치닫는 한국시리즈, 두산 체력 부담 이겨낼까 야구 2020.11.22 297
14743 코로나 제친 손흥민, 9호골로 EPL 득점 단독선두…토트넘 1위로(종합) 축구 2020.11.22 203
14742 두산 KS서 3년 만에 영패…NC 4차전까지 투타 모두 우위 야구 2020.11.22 335
14741 호날두, 칼리아리전 멀티골…세리에A 득점 공동 선두 축구 2020.11.22 224
14740 '시즌 2승 도전' 김세영 "마이클 조던 영상 보며 영감 얻어" 기타 2020.11.22 137
14739 '맨시티 킬러' 손흥민, 구단 '전세기 정성'에 골로 보답하다 축구 2020.11.22 228
14738 무너진 영웅들 유희관·이영하·박석민…다시 일어날 수 있을까 야구 2020.11.22 276
14737 손흥민의 '번리전 원더골', 푸슈카시상 기회 열렸다 축구 2020.11.22 240
14736 바르사, 개막 8경기 '승점 11·10위'…29년 만에 최악 축구 2020.11.22 218
14735 스트렙, RSM 클래식 3R 선두…6년 만의 정상 탈환 기회 기타 2020.11.22 146
14734 '맨시티전 결승골' 손흥민, BBC 평점 2위…팬투표선 1위 축구 2020.11.22 215
14733 '황희찬 결장' 라이프치히, 프랑크푸르트와 1-1 무승부 축구 2020.11.22 226
14732 코로나19 제친 손흥민, 9호골로 득점 단독선두…토트넘도 1위로 축구 2020.11.22 185
14731 김세영, LPGA 펠리컨 챔피언십 3R 5타 차 선두…시즌 2승 예약 기타 2020.11.22 121
14730 상하이전 2골 윤빛가람 "아쉬움 많은 올해, ACL 우승 간절" 축구 2020.11.22 230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