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 리, LIV 애들레이드 대회 1R 공동 2위…선두와 1타 차

뉴스포럼

대니 리, LIV 애들레이드 대회 1R 공동 2위…선두와 1타 차

메이저 0 37 04.27 03:21
대니 리
대니 리

[UPI=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교포 대니 리(뉴질랜드)가 LIV 골프 통산 2승 사냥에 나섰다.

대니 리는 26일 호주 애들레이드의 그랜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애들레이드 대회(총상금 2천500만달러)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쳤다.

대니 리는 카를로스 오르티스(멕시코)와 공동 2위에 올랐다. 단독 선두 고즈마 지니치로(일본)와 1타 차다.

대니 리는 지난해 3월 열린 2023시즌 2차전 우승으로 한국계 선수로는 처음으로 LIV 골프 대회 정상에 올랐다.

1990년 한국에서 태어나 이진명이라는 한국 이름이 있는 대니 리는 작년 초까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다가 2023시즌 LIV로 이적했다.

아마추어 시절 세계 랭킹 1위에 오르고 유럽투어 조니워커 클래식에서 우승하는 등 유망주로 기대를 받았다. PGA 투어에서는 2015년 그린브라이어 클래식을 통해 1승을 거뒀다.

미토 페레이라(칠레), 아니르반 라히리(인도), 피터 율라인, 앤디 오글트리(이상 미국)가 공동 4위(7언더파 65타)다.

올 시즌 2승을 거둔 호아킨 니만(칠레)은 5언더파 67타를 쳐 세계랭킹 4위 욘 람(스페인)과 공동 10위에 올랐다.

브룩스 켑카는 공동 29위(2언더파 70타), 더스틴 존슨(이상 미국)은 공동 40위(이븐파 72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8067 류현진 영입하고 '리빌딩 종료' 외쳤던 한화, 다시 원점으로 야구 05.28 85
68066 '40홈런-70도루' MVP 아쿠냐, 도루하다 무릎부상…IL 오를 전망 야구 05.28 89
68065 임성재, PGA 찰스 슈와브 챌린지 공동 9위…라일리 통산 2승째 골프 05.28 98
68064 통산 43승 올린 69세 최상호, 다음 달 KPGA 선수권대회 출전 골프 05.28 94
68063 한화 최원호 감독·박찬혁 대표이사 자진 사퇴…정경배 감독대행(종합) 야구 05.28 88
68062 K리그1 전북, 새 사령탑에 김두현 선임 축구 05.28 92
68061 '조규성 4호 도움' 미트윌란, 극적 우승… UCL 2차 예선 진출 축구 05.28 89
68060 류현진, 12년 만에 KBO 올스타전 출전할까…팬 투표 명단 발표 야구 05.28 89
68059 오세훈·배준호, A대표팀 첫 발탁…조규성·김민재 '부상 제외'(종합) 축구 05.28 45
68058 'SSG 임시 대체 외국인 투수' 시라카와 "삼진쇼 보여드리겠다" 야구 05.28 30
68057 '홀로 남은' 손혁 한화 단장 "감독 선임은 신중하되, 신속하게" 야구 05.28 24
68056 블랜드, LIV 골프 선수 최초로 PGA 챔피언스투어 메이저 우승 골프 05.28 34
68055 준비된 지도자라던 최원호 감독도 중도하차…한화 사령탑 잔혹사 야구 05.28 24
68054 [천병혁의 야구세상] 야신도, 외국인 사령탑도 안되고 박사 감독까지 실패한 한화 야구 05.28 30
68053 김하성, 절묘한 번트 안타로 타점…멀티 히트도 달성 야구 05.28 27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